2007.03.19 07:17

모래성

조회 수 168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닷가
모래는 파도 따라 나서고
해변을 찿은 아이
혼신을 모우고
성 쌓는일 반복하며
세상 동화에 빠졌는데

홀린듯 밀려오는 파도
세상일 조롱하듯
쌓아 놓은성 허물고 허물고

위태 위태
지키려는 손힘 헛수고라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아이의 바램

모래알로 성 하나 쌓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7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17 146
936 비와 외로움 강민경 2018.12.22 280
935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24 92
934 어느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30 348
933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56
932 빈말이지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05 295
931 사랑의 미로/강민경 강민경 2019.01.07 215
930 사서 고생이라는데 강민경 2019.01.14 102
929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91
928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36
927 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24 123
926 우리들의 애인임을 강민경 2019.01.26 182
925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70
924 촛불/강민경 강민경 2019.02.03 93
923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05 91
922 벌과의 동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2 104
921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강민경 2019.02.16 242
920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87
919 기타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9.02.21 138
918 묵언(默言)(1) 2 작은나무 2019.02.21 179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