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631
어제:
2,747
전체:
16,625,39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8.03.15 13:15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6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세월 앞에

바람이 분다

언덕 위에서 흔들리는 우듬지

시야가 아찔하다

 

한 뼘 한 뼘

어떻게 올라온 자리인데

쉽게 내줄 수 있겠느냐며

꺾이지 않으려고 몸부림이다마는

 

영원한 것은 없다

권세와 부가 무너진 자리에

부러진 가시나무 우듬지 하나

툭!

사랑도 행복도 날아가 버리고

 

잔디밭

평화만

괴롭히고 있다

 

   866 - 01052018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2'
  • ?
    son,yongsang 2018.03.16 08:04
    꺾이지 않으려고 몸부림....우리 늘그니 인생 같네요! ㅎㅎ. 건강 빕니다.
    댓글
  • ?
    하늘호수 2018.03.21 03:51
    손 작가님, 그동안 잘 계시지요?
    부도 명예도 세상만사가 다 그렇지요
    댓글

  1.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Date2020.10.18 Category시 By泌縡 Views170
    Read More

  2.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Date2020.10.20 Category시 By하늘호수 Views170
    Read More

  3. 펼쳐라, 꿈 / 천숙녀

    Date2021.03.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70
    Read More

  4.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Date2022.07.27 Category시 By하늘호수 Views170
    Read More

  5. 어머니의 웃음

    Date2008.05.09 By성백군 Views169
    Read More

  6. 아가 얼굴위에

    Date2008.05.15 By강민경 Views169
    Read More

  7. 2월

    Date2014.02.21 Category시 By이일영 Views169
    Read More

  8. 유쾌한 웃음

    Date2014.08.31 Category시 By성백군 Views169
    Read More

  9. 갈잎의 잔소리

    Date2016.11.01 Category시 By하늘호수 Views169
    Read More

  10. 그리움이 익어

    Date2017.10.08 Category시 By강민경 Views169
    Read More

  11. 납작 엎드린 깡통

    Date2017.06.18 Category시 By강민경 Views169
    Read More

  12.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Date2018.03.15 Category시 By하늘호수 Views169
    Read More

  13.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Date2019.03.12 Category시 By하늘호수 Views169
    Read More

  14. 언 강 / 천숙녀

    Date2022.02.2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9
    Read More

  15. 어머니 /천숙녀

    Date2022.01.2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9
    Read More

  16. 건강한 인연 / 천숙녀

    Date2022.01.28 Category시 By독도시인 Views169
    Read More

  17.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Date2021.02.14 Category시 By泌縡 Views169
    Read More

  18.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Date2021.05.27 Category시 By독도시인 Views169
    Read More

  19. 하나님 경외 / 성백군

    Date2022.08.09 Category시 By하늘호수 Views169
    Read More

  20. 모래성

    Date2007.03.19 By강민경 Views168
    Read More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