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1 17:03

2월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월                     詩.   이일영


여적 차가운 바람 속
응달진 잔설(殘雪)과
볕 잘드는 밭고랑의
아지랑이 사이에서

눈 꽃(雪花) 연가(戀歌)의
저민 끝자락 잡아보다가
꽃소식 실려오는
봄바람 미소에
눈길가는 스카프처럼

겨울 끝 초봄의 길목에서
팔랑이는 여심(女心)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1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0 168
930 파도소리 강민경 2013.09.10 167
929 오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01 167
928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7 167
927 모래성 강민경 2007.03.19 166
926 秋夜思鄕 황숙진 2007.09.20 166
925 연륜 김사빈 2008.02.10 166
924 바다를 보고 온 사람 이월란 2008.03.14 166
923 바람의 생명 성백군 2008.09.23 166
922 갈잎의 잔소리 하늘호수 2016.11.01 166
921 사랑의 흔적 하늘호수 2017.11.18 166
920 시조 뒷모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6 166
919 넝쿨 선인장/강민경 강민경 2019.06.18 166
918 시조 어머니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9 166
917 시조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3 166
» 2월 이일영 2014.02.21 165
915 강설(降雪) 성백군 2014.01.24 165
914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65
913 거리의 악사 강민경 2018.01.22 165
912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3.15 165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