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03:04

고백 (6)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백(6)


그대와의 만남이

아침이슬

떠오르는 태양에 흩어지는 

찰라의 순간이라도...

그렇게나마

나라는 존재에

조각이되어 있음에

웃음 짖습니다.

그렇게,

그대모습

거울속, 나를 마주보다

눈물이 되어 손등을 적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거기까지가

당신과 내가 가야 하는 여정이고,

거기까지가

내가 당신이 써야할 

인생이란 소설의

부분이었다면,

거기까지가

사랑이라는 단어의 조각의

한부분이라면

웃을렵니다.

거기까지가

다시 태양 뜨기전 잎사귀에 맺일

또다른 아침이슬을 위한

이유가 되더라도....

허탈한 웃음만

지나간 바람에 담아 보냅니다.


작은나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2 장대비와 싹 강민경 2006.03.14 107
1971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107
1970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107
1969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8 107
1968 시조 연정(戀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8 107
1967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107
1966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7
1965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유진왕 2021.08.02 107
1964 지음 1 유진왕 2021.08.09 107
1963 부르카 1 file 유진왕 2021.08.20 107
1962 시조 낙장落張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2.02.06 107
1961 바람아 유성룡 2008.02.28 108
1960 거 참 좋다 1 file 유진왕 2021.07.19 108
1959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108
1958 밤, 강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30 108
1957 복숭아 꽃/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08
1956 시조 넝쿨찔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2 108
1955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泌縡 2020.06.03 108
1954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108
1953 시조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6 108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