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누구나 한 번쯤 와 보고 싶은

와이키키 비치와 산(Diamond Head)은


와이키키(Waikiki) 

정면에선 잘 모르지만

동쪽과 남쪽에서 바라보면

저 넓은 태평양 바다가

좌청룡 우백호로 포근히 안고 있다


산을 감싼 지형 자체도 그러하지만

산의 모습이 가슴을 울컥하게 만든다

저 큰 산이 품고 있는 상像이

어찌 저리 어머니의 모습인지

바라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부르는 이름

어머니!


한시도 잊지 못한, 그러나 멀리 떠나온

자식 곁으로 다가온

그리운 어머니의 모습이 보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7 다이아몬드 헤드에 비가 온다 강민경 2019.05.04 70
876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107
875 터널 강민경 2019.05.11 155
874 모퉁이 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14 129
873 그만큼만 작은나무 2019.05.15 230
872 착한 갈대 강민경 2019.05.16 112
871 정용진 시인의 한시 정용진 2019.05.17 226
870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1 217
869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강민경 2019.05.23 89
868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8 115
867 조개의 눈물 강민경 2019.05.30 151
866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5.31 214
865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03 96
864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23
863 빛에도 사연이 강민경 2019.06.06 134
862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147
»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11 267
860 올무와 구속/강민경 강민경 2019.06.11 187
859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2 247
858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23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