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0 13:37

칼춤

조회 수 239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칼춤



칼춤을 춘다

칼춤을 춘다

홀로 칼춤을 춘다



빈 허공에 날카로운 칼날이

바람을 가르고

휑휑 사라져 간다



눈 먼 장님은 물러서라!

내 칼날엔 눈빛이 없나니

그저 사정없이 휩쓸리라!



내 목은 이미 내것이 아니다

또한 네 것도 아니다

이미 자승 사자의 몫이다



칼춤을 춘다

칼춤을 춘다

날카로운 칼날이 허공을 가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칼춤 손홍집 2006.04.10 239
229 난초 성백군 2006.04.10 259
228 성백군 2006.04.10 152
227 세상을 열기엔- 손홍집 2006.04.09 163
226 후곡리 풍경 손홍집 2006.04.09 378
225 에밀레종 손홍집 2006.04.09 199
224 새 출발 유성룡 2006.04.08 330
223 시인이여 초연하라 손홍집 2006.04.08 172
222 첫경험 강민경 2006.04.08 296
221 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 개 file 장동만 2006.04.08 603
220 시적 사유와 초월 손홍집 2006.04.08 576
219 거울 유성룡 2006.04.08 180
218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손홍집 2006.04.08 319
217 시지프스의 독백 손홍집 2006.04.07 339
216 축시 손홍집 2006.04.07 272
215 봄의 부활 손홍집 2006.04.07 219
214 신선과 비올라 손홍집 2006.04.07 175
213 꽃비 강민경 2006.04.07 213
212 마늘을 찧다가 성백군 2006.04.05 362
211 물(水) 성백군 2006.04.05 170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