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1 10:11

향기에게

조회 수 158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향기에게


유성룡



새벽 이슬에 방울방울
두 뺨을 타고 흘러내려
예쁘게 단장한 모습을 한
아침 햇살에 빛나는 밝은 미소가
당돌한 그 자체를 돋보이는가

어루만지며
냄새 맡으며 신음하는 행복감에
새벽 이슬로 단장한
두 뺨에 키스하여
그 향기를 사랑하는가

그처럼 아름답고 예쁜
너무 작은 얼굴을 한
만지면 따갑고
건드리면 무너질까 두려워
멀리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그 향기를 사랑하여라.

  1. 파도

    Date2016.04.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9
    Read More
  2. 임 보러 가오

    Date2017.07.15 Category By강민경 Views159
    Read More
  3. 네 잎 클로버

    Date2017.11.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9
    Read More
  4.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Date2020.05.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9
    Read More
  5. 건강한 인연 / 천숙녀

    Date2022.01.28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59
    Read More
  6.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Date2021.07.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9
    Read More
  7. 향기에게

    Date2005.11.21 By유성룡 Views158
    Read More
  8. 죄인이라서

    Date2006.03.14 By성백군 Views158
    Read More
  9. 가을 냄새 / 성백군

    Date2021.10.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8
    Read More
  10. 멈출 줄 알면

    Date2015.09.06 Category By강민경 Views158
    Read More
  11. 납작 엎드린 깡통

    Date2017.06.18 Category By강민경 Views158
    Read More
  12. 숨은 사랑 / 성백군

    Date2018.01.1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8
    Read More
  13.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Date2020.02.08 Category By泌縡 Views158
    Read More
  14.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Date2020.10.26 Category By泌縡 Views158
    Read More
  15. 2월 엽서.1 / 천숙녀

    Date2021.02.0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8
    Read More
  16. 우리 동네 잼버리 / 성백군

    Date2023.10.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8
    Read More
  17. 그리움이 익어

    Date2017.10.08 Category By강민경 Views157
    Read More
  18. 가을 총총 / 성백군

    Date2019.10.1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7
    Read More
  19. 봄볕 / 천숙녀

    Date2021.03.1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7
    Read More
  20. 섞여 화단 / 성백군

    Date2023.07.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