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새벽
서쪽 하늘에 거문고 소리
나무엔 이슬 내리는 소리
온종일 잊었던 내가 새삼 듣는 시계소리
서쪽 하늘에 거문고 소리
나무엔 이슬 내리는 소리
온종일 잊었던 내가 새삼 듣는 시계소리
우리들의 애인임을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숨은 꽃 / 천숙녀
죽을 것 같이 그리운...
목소리
벽
낙엽단상
초고속 사랑 / 성백군
아들아! / 천숙녀
벽화壁畫 / 천숙녀
가을 입구 / 성백군
봄
민들레
꽃 앞에 서면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등나무 / 천숙녀
빛 / 성백군
그 길
평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