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연外緣/유성룡
천지개벽 이 후
육지에서 멀어진
우뚝 솟은 섬 하나
외외히 떠있는
유리遊離된 존재로
은사-죽음을 당하고
깊고 깊은
넓은 바다에
외따로
겁풍劫風의 이슬로 사라지나.
은촉銀燭같은
개로開路의 음분淫奔을 꿈 꾸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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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 오래 앉으소서 | 박동일 | 2006.05.11 | 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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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 황선만 작가 7번째 수필집 팬 사인회l | 김우영 | 2012.05.12 | 445 | |
276 | 수필 | [김우영 한국어이야기 4]모국어 사랑은 감옥의 열쇠 | 김우영 | 2014.03.18 | 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