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0 00:26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조회 수 1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 나무, 자연은
햇빛도 먹고
물도 먹고
바람도 먹고
하늘이 주는 것이면
무엇이든 편식하지 않고 잘 먹습니다
 
때로는
폭염에 타고
홍수에 잠기고
태풍에 뿌리째 뽑혀도
피하지 않고 태자리에서 다 받아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았고
이삭에게서 순종을 배웠지만
가룟 유다처럼 계산하다가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주님
자연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배워
매사에 감사하게 하소서
햇빛이 초록 이파리 위에서 뛰며
당신을 찬양하는 곳에
우리도 있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0 131
134 시조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3 169
133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29
132 시조 먼 그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5 203
131 시조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7 151
130 시조 ​숨은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9 179
129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194
128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1 250
127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4.01 200
126 시조 말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2 210
125 세상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05 229
124 마지막 기도 유진왕 2022.04.08 213
123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12 177
122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26
121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87
120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83
119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1 189
118 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8 170
117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25 216
116 오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01 168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