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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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김우영 작가가 만난 사람들 | 김우영 | 2011.11.15 | 792 | |
74 | 네 둥근 가슴에 붙들리니 | 강민경 | 2009.12.16 | 796 | |
73 | 시 | 6월의 언덕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16 | 797 |
72 | 여행기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 이승하 | 2005.07.10 | 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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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맥주 | 박성춘 | 2010.10.01 | 809 | |
69 | 그 문 (The Gate) | 박성춘 | 2010.06.22 | 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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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 숙제 | 박성춘 | 2010.07.20 | 833 | |
66 | 정치 시사 소설 <도청> | 정진관 | 2004.11.21 | 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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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열차에 얽힌 추억 | 이승하 | 2011.08.23 | 838 | |
62 | 연꽃과 연등 - 나마스테 | 관리자 | 2004.07.24 | 839 | |
61 | , 는개 그치네 | 강민경 | 2009.08.20 | 839 | |
60 | 생선가시 잇몸에 아프게 | 서 량 | 2005.02.03 | 841 | |
59 | 비듬나물에 대한 추억 | 황숙진 | 2007.08.11 | 843 | |
58 | 세월 & 풍객일기 | son,yongsang | 2010.03.07 | 853 | |
57 | 공수표로 온것 아니다 | 강민경 | 2010.07.31 | 853 | |
56 | 김신웅 시인의 시세계(문예운동) / 박영호 | 관리자 | 2004.07.24 | 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