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44.jpg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산등선으로 떠오르는 보름달 마중 간 다
두 손 모아 소원 빌고 소망쪽지 전할테다
맑은 빛 은은한 둘레 끼어있는 풀꽃반지

오늘만 같아 라는 팔월 보름 한가위
둥근 달 그 속에 형제들 마음 채워가니
동생들 움직이지 마라 큰형의 바람이다

햇볕을 가려주는 담장 밑에 쪼그려 앉아
흙으로 밥을 짓고 풀꽃으로 장국 끓이던
유년의 추억길이다 내가 나를 만나러간다

 
 

 


  1. 황혼에 핀꽃

    Date2018.01.04 Category By강민경 Views154
    Read More
  2.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Date2020.03.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4
    Read More
  3.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Date2019.01.01 Category By강민경 Views154
    Read More
  4. 인연

    Date2019.03.22 Category수필 By작은나무 Views154
    Read More
  5. 터널

    Date2019.05.11 Category By강민경 Views154
    Read More
  6.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Date2020.04.01 Category By泌縡 Views154
    Read More
  7.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Date2022.06.05 Category By유진왕 Views154
    Read More
  8.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Date2021.09.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4
    Read More
  9. 세상 인심

    Date2013.04.10 By강민경 Views153
    Read More
  10. 이름

    Date2019.02.23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53
    Read More
  11.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Date2019.12.28 Category By泌縡 Views153
    Read More
  12. 낙과 / 성백군

    Date2020.06.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3
    Read More
  13. 물소리 / 천숙녀

    Date2021.02.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3
    Read More
  14.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Date2022.01.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3
    Read More
  15. 훌쩍 / 천숙녀

    Date2022.01.2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3
    Read More
  16. 나는 네가 싫다

    Date2022.03.06 Category By유진왕 Views153
    Read More
  17.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Date2022.03.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3
    Read More
  18. Date2006.04.10 By성백군 Views152
    Read More
  19. 봄은 오려나

    Date2008.02.08 By유성룡 Views152
    Read More
  20. 저, 억새들이

    Date2008.11.20 By성백군 Views15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