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오월 꽃바람 / 성백군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독도 -해 / 천숙녀
모래성
파도소리
갈잎의 잔소리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秋夜思鄕
바다를 보고 온 사람
바람의 생명
2월
사랑의 흔적
뒷모습 / 천숙녀
넝쿨 선인장/강민경
어머니 /천숙녀
여행 / 천숙녀
강설(降雪)
묵정밭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