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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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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57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110
1956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110
1955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7 110
1954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5.01 110
1953 시조 거울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9 110
1952 시조 연정(戀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8 110
1951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110
1950 어떤 진단서 이월란 2008.04.16 111
1949 산그늘 정용진 2019.06.30 111
1948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강민경 2019.10.11 111
1947 시조 넝쿨찔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2 111
1946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13 111
1945 시조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8 111
1944 감사한 일인지고 1 유진왕 2021.08.02 111
1943 시조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8 111
1942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5 111
1941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111
1940 방파제 강민경 2007.03.19 112
1939 재난의 시작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31 112
1938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26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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