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事由)
이 월란
너는 아니
광염(狂炎)의 소나타는
이미 막을 내렸는데
피아니시모로 잦아든 텅빈 객석에
화염병같은 고통의 미립자들이
불을 지르고
함성을 지르는 이유를
이 월란
너는 아니
광염(狂炎)의 소나타는
이미 막을 내렸는데
피아니시모로 잦아든 텅빈 객석에
화염병같은 고통의 미립자들이
불을 지르고
함성을 지르는 이유를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12월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부부 / 성백군
청춘은 아직도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기도처 / 천숙녀
침針 / 천숙녀
옥수수 / 천숙녀
겨울 나무
강설(降雪)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밀당 / 성백군
촛불/강민경
파도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