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의 피리소리
적막한 언 땅위에
삭풍(朔風)은 귀 시리고
만리풍(萬里風) 거문고 줄에
시름만 가득한데
인경의 피리소리가
가슴을 쓸고가네``
적막한 언 땅위에
삭풍(朔風)은 귀 시리고
만리풍(萬里風) 거문고 줄에
시름만 가득한데
인경의 피리소리가
가슴을 쓸고가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1 | 연두빛 봄은 | 김사빈 | 2005.05.08 | 356 | |
390 | 링컨 기념관 앞에서 | 김사빈 | 2005.08.26 | 356 | |
389 | 진리 | 김우영 | 2011.09.01 | 356 | |
388 | 일상이 무료 하면 | 김사빈 | 2005.10.18 | 358 | |
387 | 패디큐어 (Pedicure) | 이월란 | 2008.02.25 | 358 | |
386 | 시 | 수족관의 돌고래 | 강민경 | 2015.07.15 | 358 |
385 | 꿈꾸는 산수유 | 서 량 | 2005.04.02 | 359 | |
» | 인경의 피리소리 | 손홍집 | 2006.04.10 | 359 | |
383 | 상처를 꿰매는 시인 | 박성춘 | 2007.12.14 | 359 | |
382 | 시 | 자유시와 정형시 | 하늘호수 | 2015.12.23 | 359 |
381 | 앞모습 | 서 량 | 2005.07.10 | 360 | |
380 | 너만 생각할 수 있는 이 밤 | 유성룡 | 2006.04.20 | 360 | |
379 | 배꼽시계 | 강민경 | 2008.12.20 | 361 | |
378 | 마늘을 찧다가 | 성백군 | 2006.04.05 | 362 | |
377 | 가련한 예수를 위하여ㅡ크리스마스 이브에 올리는 시 | 이승하 | 2011.12.23 | 362 | |
376 | 흔들리는 집 2 | 이월란 | 2008.04.25 | 365 | |
375 | 시 | 겨울나무의 추도예배 | 성백군 | 2014.01.03 | 365 |
374 | 시 | 문자 보내기 | 강민경 | 2014.02.03 | 365 |
373 | 봄과 두드러기 | 성백군 | 2006.04.19 | 366 | |
372 | 방귀의 화장실 | 박성춘 | 2008.03.25 | 3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