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 천숙녀
창문을 열지 못해 창에다 쏟은 마음
꽃 같은 마음으로 줄기를 세워놓고
순결한
너의 모습을
한 번 만 봐 달라고
첫새벽 길을 열고 찬거리 달려왔을
그 마음 알아야 해 가슴으로 안아야지
차가운
내 유리창에
정을 쪼아 세공細工한 너
성에 / 천숙녀
창문을 열지 못해 창에다 쏟은 마음
꽃 같은 마음으로 줄기를 세워놓고
순결한
너의 모습을
한 번 만 봐 달라고
첫새벽 길을 열고 찬거리 달려왔을
그 마음 알아야 해 가슴으로 안아야지
차가운
내 유리창에
정을 쪼아 세공細工한 너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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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거울 | 유성룡 | 2006.04.08 | 180 | |
219 |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 손홍집 | 2006.04.08 | 317 | |
218 | 시지프스의 독백 | 손홍집 | 2006.04.07 | 339 | |
217 | 축시 | 손홍집 | 2006.04.07 | 271 | |
216 | 봄의 부활 | 손홍집 | 2006.04.07 | 219 | |
215 | 신선과 비올라 | 손홍집 | 2006.04.07 | 175 | |
214 | 꽃비 | 강민경 | 2006.04.07 | 213 | |
213 | 마늘을 찧다가 | 성백군 | 2006.04.05 | 362 | |
212 | 물(水) | 성백군 | 2006.04.05 | 170 | |
211 | 한통속 | 강민경 | 2006.03.25 | 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