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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泌縡 김원각

 

밤이 주는 안식과 포근한 잠

아침의 빛나는 햇살과 푸르른 하늘

 

밖으로 나서면 언제 어디서나

날아와 지저귀는 크고 작은 새들

 

또 다른 무리의 음악 소리

전국노래자랑이 있는지

 

늘 노래 부러 주는 새들 분주하다

세상에서 천국이라고 하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맑은 하늘

 

어디 이뿐이냐

내가 딛고 있는 흙조차 향기로운 것

이런 평범한 것들을

잊고 산지가 칠순 넘어

이제야 깨닫느니

오늘에서야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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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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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 편지 김사빈 2007.05.18 182
1951 춘신 유성룡 2007.06.03 216
1950 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김사빈 2007.06.04 182
1949 시선 유성룡 2007.06.05 162
1948 구심(求心) 유성룡 2007.06.06 215
1947 당신이 빠져 나간 자리 김사빈 2007.06.10 233
1946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유성룡 2007.06.17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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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 잠명송(箴銘頌) 유성룡 2007.07.14 317
1940 아틀란타로 가자 박성춘 2007.07.21 532
1939 늙은 팬티 장정자 2007.07.24 392
1938 7 월 강민경 2007.07.25 187
1937 방향 유성룡 2007.08.05 171
1936 천상바라기 유성룡 2007.08.06 247
1935 秋江에 밤이 드니 황숙진 2007.08.06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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