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4.21 12:17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조회 수 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오월보름.jpg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손 때 짙게 묻어있는 서랍장을 열었다

서랍 속에 뒹굴고 있는 몽당해진 삶의 뼈

숨 가쁜

틈바구니에 끼여

참 많이 바빴겠다

이 악물고 입술 짓씹는 나의 사월은 막장이다

뗏장 한 삽 푹 떠 듯 내일을 푹 떠내어

제 세상

뽑아 올리는

오월 보름 맞는다


  1.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118
    Read More
  2. 늦깎이

    Date2021.07.29 Category By유진왕 Views118
    Read More
  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Date2022.01.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8
    Read More
  4. 진짜 부자 / 성백군

    Date2021.11.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8
    Read More
  5.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Date2021.12.2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8
    Read More
  6. 4월, 꽃지랄 / 성백군

    Date2023.05.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8
    Read More
  7. 心惱

    Date2008.02.22 By유성룡 Views119
    Read More
  8. 춤추는 노을

    Date2008.04.17 By이월란 Views119
    Read More
  9. 밤 과 등불

    Date2008.04.30 By강민경 Views119
    Read More
  10.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Date2017.02.16 Category By강민경 Views119
    Read More
  11. 고난 덕에

    Date2017.01.02 Category By강민경 Views119
    Read More
  12. 2017년 4월아

    Date2017.04.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9
    Read More
  13.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Date2021.02.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9
    Read More
  14.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Date2021.02.25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19
    Read More
  15.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Date2021.04.2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9
    Read More
  16. 독도 -춤사위 / 천숙녀

    Date2021.07.2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9
    Read More
  17.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Date2021.09.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9
    Read More
  18. 고주孤舟

    Date2006.03.12 By유성룡 Views120
    Read More
  19. 人生

    Date2007.12.01 By황숙진 Views120
    Read More
  20. 세월

    Date2008.06.08 ByGus Views1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