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18 13:24

오늘 / 천숙녀

조회 수 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jpg

 

오늘 / 천숙녀


끝없이 펼쳐진 생애生涯를 걷고 있다
지나는 길섶에 앉아 손 흔들며 인사하는
내일이 나에게 안겨 앞서거니 뒤서거니

지나가는 지금이 오늘이고 현재現在인데
또 한발 내딛으면 지워지고 어제 된다
오늘도 안녕하신지 걷는 걸음 되짚으며

모든 길은 지워지고 지나가야 새 길 이다
지나온 길바닥에 곪아터진 상처 있어
밤 지필 가로등만이 희망 길 품고섰다

 
 

 


  1.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2. 늦깎이

  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4. 진짜 부자 / 성백군

  5.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6. 4월, 꽃지랄 / 성백군

  7. No Image 22Feb
    by 유성룡
    2008/02/22 by 유성룡
    Views 119 

    心惱

  8. No Image 17Apr
    by 이월란
    2008/04/17 by 이월란
    Views 119 

    춤추는 노을

  9. No Image 30Apr
    by 강민경
    2008/04/30 by 강민경
    Views 119 

    밤 과 등불

  10.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11. 고난 덕에

  12. 2017년 4월아

  13.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14.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15.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16. 독도 -춤사위 / 천숙녀

  17. No Image 12Mar
    by 유성룡
    2006/03/12 by 유성룡
    Views 120 

    고주孤舟

  18. No Image 01Dec
    by 황숙진
    2007/12/01 by 황숙진
    Views 120 

    人生

  19. No Image 08Jun
    by Gus
    2008/06/08 by Gus
    Views 120 

    세월

  20. 짓밟히더니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