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12 23:51

시詩 / 천숙녀

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4f2a95e386657f81625ff1f4b025ec7fa85788b.jpg

 

시詩 / 천숙녀


한 올 한 올 꿰어지는 파리한 시상詩想 얼굴
날개 짓 파닥이며 꿈꾸는 비상飛上 길로
시인은 시를 통해서
빛나는 길 닿는 거다

밥이 되지 못하는 일 그 일을 되풀이해도
서가書家에 별빛 들여 글줄을 풀어가며
오늘의 호미질 노동 작업은 끝내야한다

시름 쌓인 가슴은 무시로 눈물 닦아
혼돈混沌을 거두는 노래되고 시詩가 되어
허무虛無와 절망絶望에서도
온몸 벌떡 일어서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9 벚꽃 file 작은나무 2019.04.05 100
2028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100
2027 시조 넝쿨장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2 100
2026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100
2025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0
2024 시조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6 100
2023 시조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8 100
2022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100
2021 시조 오월 콘서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5 101
2020 시조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8 101
2019 겨울바람 하늘호수 2017.02.19 101
2018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2 101
2017 가을 묵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15 101
2016 벌과의 동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2 101
2015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101
2014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7 101
2013 시조 실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7 101
2012 시조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7.29 101
2011 전령 1 file 유진왕 2021.08.06 101
2010 시조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4 101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