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2 19:53

내 마음의 보석 상자

조회 수 302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직껏 살아 오면서
아끼던 상자를 열었네

그이 닮은 사내 아이 둘
나 닮은 여 아 하나
그렇게 셋을 뜨거운 가슴으로
애잔한 심장으로
가꾸웠음을 자랑하네

세월지나
그이를 건너 띄운
사내 아이의 아들은
기다리던 손자였는데
보석중 보석 이었네

그렇게 그렇게
세월 따라 커버린
내 아들 딸이 아닌 손자가
애정 쏟아 붓는 진품 이었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94 까치밥 file 유진왕 2022.09.29 155
1793 깎꿍 까르르 김사빈 2005.04.02 337
1792 깜박이는 가로등 강민경 2015.11.06 142
1791 깡패시인 이월란 황숙진 2010.03.01 896
1790 시조 깨어나라,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8 185
1789 박성춘 2010.02.23 751
1788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6
1787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29
1786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7 203
1785 꽃 그늘 아래서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134
1784 시조 꽃 무릇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30 255
1783 꽃 뱀 강민경 2019.07.02 86
1782 꽃 속에 왕벌 하늘호수 2016.09.28 211
1781 꽃 앞에 서면 강민경 2018.05.11 177
1780 꽃 학교, 시 창작반 성백군 2014.06.14 273
1779 꽃, 지다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0 253
1778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6.11 28
1777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96
1776 시조 꽃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5 122
1775 꽃망울 터치다 김우영 2012.11.01 450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