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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자 독도.png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멤버십(membership) 덕분에

일어나 일어났다 팍팍한 흙 표층表層 걷고

팔도 마다 기혈氣血 챙겨 비방比方으로 모였다

생명력 질기고 질긴 풀뿌리가 되었다

뿌우연 외 등 앞에 새벽을 추스르며

새롭게 열리는 세상 세상 속에 나를 담아

껍질 깬 4차 원 시대 가상 속 초월 세계로

수모마저 울어 삼킨 그날 들은 지워지고

개벽의 울음소리가 꽃으로 피겠지요

멤버십 일원이 되어 힘이 되어 주신 당신

끈질기게 쌓아 올린 돌계단을 오르면서

육 대 주 누비던 활력 온라인 속 클릭으로

지구촌 누비는 날들 강강술레 손 꼭 잡고

얼마나 긴 견딤을 내력으로 읽어주며

기꺼운 당신의 몸이 지렛대로 받쳐 주니

덕분에 홀로선 독도 외롭지 않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7 시조 어머니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9 170
936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泌縡 2020.10.18 170
935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0 170
934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70
933 시조 펼쳐라,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7 170
932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7 170
931 어머니의 웃음 성백군 2008.05.09 169
930 아가 얼굴위에 강민경 2008.05.15 169
929 2월 이일영 2014.02.21 169
928 유쾌한 웃음 성백군 2014.08.31 169
927 갈잎의 잔소리 하늘호수 2016.11.01 169
926 그리움이 익어 강민경 2017.10.08 169
925 납작 엎드린 깡통 강민경 2017.06.18 169
924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3.15 169
923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2 169
922 시조 언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6 169
921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泌縡 2021.02.14 169
920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7 169
919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169
918 모래성 강민경 2007.03.19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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