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7 01:44

문경지교(刎頸之交)

조회 수 478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문경지교(刎頸之交)/ 유성룡



민들레 꽃씨처럼
하얗게 투명한
차림으로

솔솔이는 바람결에 가벼이
나들이 하노라니
스치는

당신의 향기리라.

생각하니 어느새
일주(日周)변화를 하더니

소중한 꽃잎 하나
내 가슴에 피어 나더니

오래 되어도 변하지 않는 색깔로
억세게 기릴거라고

노랗게 자랐나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0 전지(剪枝) 성백군 2007.01.18 209
989 암벽을 타다 박성춘 2007.10.14 209
988 이별이 지나간다 이월란 2008.04.10 209
987 잡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21 209
986 시조 낙법落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9 209
985 철로(鐵路)... 천일칠 2005.02.03 210
984 불멸의 하루 유성룡 2006.03.24 210
983 하나를 준비하며 김사빈 2007.10.06 210
982 돌배나무 꽃그늘 속에서 성백군 2013.03.30 210
981 미음드레* 이월란 2008.04.28 210
980 차원과 진화 - Dimension & Evolution 박성춘 2012.01.28 210
979 낙엽 한 잎 성백군 2014.01.24 210
978 6월 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7 210
977 개여 짖으라 강민경 2016.07.27 210
976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9.08.17 210
975 신선이 따로 있나 1 유진왕 2021.07.21 210
974 탱자나무 향이 강민경 2006.03.05 211
973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2.11.01 211
972 가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1 211
971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5.31 211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