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이 월란
하루해를 삼키는 눈두덩이 벌겋다
어쩌자고
꼬물꼬물 미어져 더뎅이처럼 일어나는
거친 땅 뭇 사연들을 죄다 들여다보곤
상실의 시대
그리움의 시간도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가을빛 / 성백군
나팔꽃 / 천숙녀
넝쿨장미 / 천숙녀
독도-고백 / 천숙녀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전령
국수쟁이들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그리운 타인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살만한 세상
나무 뿌리를 밟는데
사서 고생이라는데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실바람 / 천숙녀
청소 / 천숙녀
Prayer ( 기 도 ) / 헤속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