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7 00:27

조회 수 240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꺼풀 반이나 덮혀도
잠은 안 오네
감긴 눈 감아올려  
차라리 하늘을 보네

깜박깜박
머리 꼭대기
별 하나 웃네

다정도 하고
넉넉도 해서
말 걸어보네
깜박깜박 웃지만 말고
내게로 와

깜박깜박
한발짝
깜박깜박
한발짝
나 여기 있어

어제도 있었고
그제도 있었다
넌 어디 있었니

놀란 눈꺼풀 속  
별 깜박 들어오네  
휘황한 빛 너무 부셔
눈 부비며 오락가락

꿈인가 생시인가
별이 내게 오네
별따라 별이 되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57 물속, 불기둥 하늘호수 2016.07.05 254
1156 수필 레이니어 산에 가는 길 풍광 savinakim 2016.07.06 546
1155 바위의 탄식 강민경 2016.07.07 259
1154 숨쉬는 값-고현혜(Tanya Ko) 오연희 2016.07.08 222
1153 숲 속 이야기 하늘호수 2016.07.11 123
1152 나뭇잎에 새긴 연서 강민경 2016.07.16 233
1151 플루메리아 낙화 하늘호수 2016.07.17 236
1150 7월의 감정 하늘호수 2016.07.22 158
1149 초록의 기억으로 강민경 2016.07.23 202
1148 개여 짖으라 강민경 2016.07.27 216
1147 (동영상 시) 내 잔이 넘치나이다 My Cup Runneth Over! 동영상시 2 차신재 2016.07.28 410
1146 수필 명상의 시간-최용완 미주문협관리자 2016.07.31 375
1145 목백일홍-김종길 미주문협관리자 2016.07.31 345
1144 시 어 詩 語 -- 채영선 채영선 2016.08.19 133
1143 구름의 득도 하늘호수 2016.08.24 183
1142 새들도 방황을 강민경 2016.08.24 266
1141 기타 혼혈아 급우였던 신복ㄷ 강창오 2016.08.27 457
1140 들꽃 선생님 하늘호수 2016.09.07 224
1139 화려한 빈터 강민경 2016.09.07 263
1138 2 하늘호수 2016.09.17 315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