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2 06:09

비와 외로움

조회 수 2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와 외로움/강민경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풀잎에 내리고 나뭇잎에 내리고

주변이 다 젖었습니다

 

안도 젖고 바깥도 젖고

비 내리는 세상은

빗소리뿐입니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외로운 마음입니다

길 잃은 사람들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울음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7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강민경 2020.06.16 103
1056 바닷가 금잔디 강민경 2015.11.28 235
1055 바닷가 검은 바윗돌 강민경 2008.03.04 236
1054 시조 바닥보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1 80
1053 바다의 눈 강민경 2019.08.30 177
1052 바다에의 초대 file 윤혜석 2013.08.23 215
1051 바다를 보는데 강민경 2014.05.25 209
1050 바다를 보고 온 사람 이월란 2008.03.14 166
1049 바다로 떠난 여인들 황숙진 2010.10.03 888
1048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1 132
1047 바다가 보고 파서 1 file 유진왕 2021.07.26 469
1046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박영호 2007.01.22 914
1045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267
1044 바다 성백군 2006.03.07 196
1043 바깥 풍경속 강민경 2008.08.16 236
1042 바 람 / 헤속목 헤속목 2021.06.01 135
1041 바 람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9 85
1040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2.11.01 211
1039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9.08.17 230
1038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86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