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령 >
뭐가 그리 바빠서
구름이 흐르는 지
바람이 살랑거리는 지
인생이 저만치 이우는 지
아무것도 모르고
신이 보낸 사신은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54 | 시조 |
시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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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2 | 105 |
| 253 | 시조 |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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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3 | 127 |
| 252 | 시조 |
모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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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4 | 127 |
| 251 | 시조 |
내일來日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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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5 | 117 |
| 250 | 시조 |
십일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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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6 | 165 |
| 249 | 시 | 드레스 폼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16 | 175 |
| 248 | 시조 |
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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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7 | 94 |
| 247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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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8 | 114 |
| 246 | 시조 |
방출放出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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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9 | 161 |
| 245 | 시조 |
담보擔保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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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0 | 166 |
| 244 | 시조 |
명당明堂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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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1 | 125 |
| 243 | 시조 |
추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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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2 | 134 |
| 242 | 시조 |
유혹誘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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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3 | 93 |
| 241 | 시 |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23 | 126 |
| 240 | 시조 |
종자種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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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4 | 163 |
| 239 | 시조 |
백수白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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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5 | 100 |
| 238 | 시조 |
안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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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6 | 93 |
| 237 | 시조 |
어제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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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7 | 115 |
| 236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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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8 | 105 |
| 235 | 시조 |
낙법落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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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9 | 210 |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