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548
어제:
2,747
전체:
16,624,31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9.06 15:12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큰 거울.jpg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
거울을 본 다 비친 얼굴 저 모습이 나다
여태껏 마주앉은 수많은 사람들
누구는
아주 예쁘게
누구는 조금 예쁘게

누구는 또 하나 거울에 비춰진 모습이다
그들에게 나는 어떤 모습으로 비췄을까
한쪽 눈
살짝 감는 다
투영되는 두 모습

입술을 칠하면서 식사를 하고 난 뒤
거울을 봐야하는 그들 중 하나인 나
우리네
마음 비추는
거울은 없을까

열 길 물속보다 한 길 사람의 깊이
고운 마음 덜 고운 마음 차이를 비춰주는
소중한
사람사이를
아름답게 당겨주는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0Jul
    by 泌縡
    2019/07/10 by 泌縡
    in 시
    Views 110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2. No Image 07Jan
    by 泌縡
    2020/01/07 by 泌縡
    in 시
    Views 110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3. No Image 01May
    by 泌縡
    2020/05/01 by 泌縡
    in 시
    Views 110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4. 09Mar
    by 독도시인
    2021/03/0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0 

    거울 앞에서 / 천숙녀

  5. 28Mar
    by 독도시인
    2021/03/2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0 

    연정(戀情) / 천숙녀

  6. No Image 31Jul
    by 헤속목
    2021/07/31 by 헤속목
    in 시
    Views 110  Replies 1

    헤 속 목 /헤속목

  7. No Image 16Apr
    by 이월란
    2008/04/16 by 이월란
    Views 111 

    어떤 진단서

  8. No Image 17Jul
    by 하늘호수
    2018/07/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1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9. No Image 26Feb
    by 하늘호수
    2019/02/2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1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10. No Image 30Jun
    by 정용진
    2019/06/30 by 정용진
    in 시
    Views 111 

    산그늘

  11. No Image 11Oct
    by 강민경
    2019/10/11 by 강민경
    in 시
    Views 111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12. 12Jun
    by 독도시인
    2021/06/1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1 

    넝쿨찔레 / 천숙녀

  13. No Image 13Jan
    by 하늘호수
    2021/01/1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1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14. 18Mar
    by 독도시인
    2021/03/1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1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15. No Image 02Aug
    by 유진왕
    2021/08/02 by 유진왕
    in 시
    Views 111  Replies 1

    감사한 일인지고

  16. 08Sep
    by 독도시인
    2021/09/0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1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17. 25Dec
    by 독도시인
    2021/12/2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1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8. No Image 26Dec
    by 하늘호수
    2023/12/2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1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19. No Image 19Mar
    by 강민경
    2007/03/19 by 강민경
    Views 112 

    방파제

  20. No Image 31Jan
    by 하늘호수
    2023/01/3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2 

    재난의 시작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