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꽃 / 천숙녀
우리는
이름을 갖지 못한 숨은 꽃
얼굴을 감추고
향기를 감추고
낮게 낮게 흔들리며
커가야 할 숨은 꽃
세상의 모든 슬픔을 껴안고
상처와 아픔도
소리 내어 울어서는 아니 되는
숨은 꽃의 가슴앓이
서로 기댄 채
묵묵히 깜깜한 밤을 견디는
숨은 꽃 / 천숙녀
우리는
이름을 갖지 못한 숨은 꽃
얼굴을 감추고
향기를 감추고
낮게 낮게 흔들리며
커가야 할 숨은 꽃
세상의 모든 슬픔을 껴안고
상처와 아픔도
소리 내어 울어서는 아니 되는
숨은 꽃의 가슴앓이
서로 기댄 채
묵묵히 깜깜한 밤을 견디는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獨志家
心惱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夜
地久
人生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혀”를 위한 기도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아버지‘
‘세대공감‘ 1-3위, 그 다음은? -손용상
‘더’와 ‘덜’ / 성백군
‘구구탁 예설라(矩矩托 禮說羅)‘
‘文化의 달’을 생각 한다
‘EN 선생’과 성추행과 ‘노벨문학상’
숨은 꽃 / 천숙녀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