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7 11:50

꽃비

조회 수 213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꽃이 지는것
그 누구의 바램도 아닌데
찢겨진 꽃잎의 아우성

피어날 때의 화려하던
입입 의 찬미 저절로 정지된
퀭한 몸부림으로 흘러 내린다

첫사랑 이던 설레임이
자연으로
축처져 기죽은 허전함
비바람에 씻어내며
우는 소리를 듣노라면

꽃비 맞으며 걷던
내 젊은 날이 그립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2 시조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5 230
231 시조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8 124
230 시조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5 135
229 시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2 79
228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19 154
227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29
226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11
225 시조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3 106
224 시조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0 138
223 시조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1 115
222 시조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3 125
221 시조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6 108
220 시조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4 89
219 시조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4 147
218 시조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3 102
217 시조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2 90
216 시조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7 121
215 시조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2 175
214 시조 코로나 19 –장막 속에서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4 135
213 시조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5 149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