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0 13:37

칼춤

조회 수 239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칼춤



칼춤을 춘다

칼춤을 춘다

홀로 칼춤을 춘다



빈 허공에 날카로운 칼날이

바람을 가르고

휑휑 사라져 간다



눈 먼 장님은 물러서라!

내 칼날엔 눈빛이 없나니

그저 사정없이 휩쓸리라!



내 목은 이미 내것이 아니다

또한 네 것도 아니다

이미 자승 사자의 몫이다



칼춤을 춘다

칼춤을 춘다

날카로운 칼날이 허공을 가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3 살아 갈만한 세상이 김사빈 2006.06.27 304
2012 촛불 강민경 2006.07.12 230
2011 내 고향엔 박찬승 2006.07.13 349
2010 이 아침에 김사빈 2006.07.15 245
2009 한송이 들에 핀 장미 유성룡 2006.07.18 483
2008 송어를 낚다 이은상 2006.07.19 333
2007 꽃샘바람 성백군 2006.07.19 218
2006 봄볕 성백군 2006.07.19 145
2005 무사고 뉴스 성백군 2006.07.19 242
2004 물레방아 강민경 2006.07.22 442
2003 님의 생각으로 유성룡 2006.07.24 205
2002 곤보(困步) 유성룡 2006.07.27 402
2001 외연外緣 file 유성룡 2006.08.06 198
2000 폭포 강민경 2006.08.11 201
1999 사랑한단 말 하기에 유성룡 2006.08.13 232
1998 갈릴리 바다 박동수 2006.08.14 344
1997 내 눈은 꽃으로 핀다 유성룡 2006.08.16 314
1996 초석 (礎 石 ) 강민경 2006.08.18 239
1995 4 월 성백군 2006.08.18 206
1994 밤 손님 성백군 2006.08.18 241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