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5 03:20

고아심주(固我心柱)

조회 수 427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아심주/ 천궁 유성룡



사람에게 있어
모든 것은 때가 있다

또, 때에 따라서
모든 상황은 변한다

사랑도
그 시간의 길이와
깊이에 따라서 쉽사리 변질된다

보라
저녁 하늘을 드리운 강 가에
유유히 출렁이는 채운彩雲을,

나는 입고 죽었다.
아침이면
똑같은 모양으로 서서
날 바라보는 노을에 수 놓으며

다시금
그 길로 걸어서 나와
강렬한 열정으로 솟아오는 태양과
불꽃처럼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혼신으로 활활 태운다

  1. 곡비哭婢 / 천숙녀

    Date2022.02.0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07
    Read More
  2. 고향에 오니

    Date2006.12.19 By김사빈 Views425
    Read More
  3. 고향보감(故鄕寶鑑)

    Date2005.11.23 By유성룡 Views182
    Read More
  4. 고향고 타향 사이

    Date2011.01.07 By강민경 Views727
    Read More
  5. 고향 흉내

    Date2021.07.13 Category By유진왕 Views86
    Read More
  6. 고향 풍경 / 천숙녀

    Date2022.01.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0
    Read More
  7. 고주孤舟

    Date2006.03.12 By유성룡 Views120
    Read More
  8. 고운 꿈 / 천숙녀

    Date2021.04.3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88
    Read More
  9. 고아심주(固我心柱)

    Date2011.06.15 By유성룡 Views427
    Read More
  10.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Date2015.07.2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73
    Read More
  11. 고사리 / 천숙녀

    Date2021.03.0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3
    Read More
  12. 고백(5) /살고 싶기에

    Date2019.08.02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48
    Read More
  13. 고백(1)

    Date2019.03.06 Category기타 By작은나무 Views189
    Read More
  14. 고백 / 천숙녀

    Date2021.07.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6
    Read More
  15. 고백 (6)

    Date2019.03.14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52
    Read More
  16. 고백

    Date2008.11.21 By강민경 Views233
    Read More
  17. 고무풍선 / 성백군

    Date2015.04.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46
    Read More
  18. 고목 속내 / 성백군

    Date2023.03.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3
    Read More
  19.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Date2020.05.01 Category By泌縡 Views109
    Read More
  20.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Date2021.04.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3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