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895
어제:
2,002
전체:
16,559,44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2.07 16:13

몽돌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8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몽돌.jpg

 

 

몽돌 / 천숙녀

 

 

처음부터 둥근 상像 몽돌은 아니었다

 

이리 저리 휘둘리며 단단한 몽돌로 굴러

 

걸쭉한 땀방울들이 몸져누운 한 세상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1'
  • ?
    독도시인 2021.02.07 16:17
    안부 시집에서 <몽돌> 26p -

    구연배 시인의 해설 중에서 -

    <몽돌>에서는 몽돌을 땀방울을 바꿔 읽으면 누선을 자극할 만큼 절창이 된다.
    모질고 모나기는 했지만 문드러지고 뭉개져 몽돌처럼 되어버린 몰개성을 미안해한다.
    처음부터 둥근 상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흘린 땀방울에 비해 두드러지지 못하고 두리뭉실해진 채로 몸져누웠다고 말한다.
    몽돌은 단단한 것 같아도 온몸이 멍이고 치부이고 문드러진 슬픔이다.
    쓸리고 깎인 고통의 결정체다
    댓글
  1. No Image 25Jul
    by 강민경
    2007/07/25 by 강민경
    Views 187 

    7 월

  2. No Image 02Jan
    by 박성춘
    2008/01/02 by 박성춘
    Views 187 

    해 바람 연

  3. No Image 21Mar
    by 이월란
    2008/03/21 by 이월란
    Views 187 

    원죄

  4. No Image 29Feb
    by 하늘호수
    2016/02/2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7 

    황홀한 춤

  5. No Image 10Apr
    by 강민경
    2016/04/10 by 강민경
    in 시
    Views 187 

    감기 임

  6. No Image 23Oct
    by 하늘호수
    2022/10/2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7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7. No Image 19Sep
    by 성백군
    2005/09/19 by 성백군
    Views 186 

    노숙자

  8. No Image 02Nov
    by 황숙진
    2007/11/02 by 황숙진
    Views 186 

    개인적 고통의 예술적 승화

  9. No Image 20Dec
    by 차신재
    2022/12/20 by 차신재
    in 시
    Views 186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10. No Image 07Jul
    by 강민경
    2017/07/07 by 강민경
    in 시
    Views 186 

    7월의 생각

  11. No Image 11Jun
    by 강민경
    2019/06/11 by 강민경
    in 시
    Views 186 

    올무와 구속/강민경

  12. No Image 16Apr
    by 泌縡
    2020/04/16 by 泌縡
    in 시
    Views 186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13. 14Jul
    by 유진왕
    2021/07/14 by 유진왕
    in 시
    Views 186  Replies 1

    꽃보다 체리

  14. 19Jul
    by 유진왕
    2021/07/19 by 유진왕
    in 시
    Views 186  Replies 1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5. 07Aug
    by 독도시인
    2021/08/0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86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16. No Image 11May
    by 하늘호수
    2022/05/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6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17. No Image 11Feb
    by 박성춘
    2008/02/11 by 박성춘
    Views 185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18. No Image 31Dec
    by 김사빈
    2011/12/31 by 김사빈
    Views 185 

    안부

  19. No Image 24Oct
    by 성백군
    2014/10/24 by 성백군
    in 시
    Views 185 

    가을비

  20. 07Feb
    by 독도시인
    2021/02/0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85  Replies 1

    몽돌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