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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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봄은 오려나 | 유성룡 | 2008.02.08 | 152 | |
412 | 예수님은 외계인? | 박성춘 | 2008.01.27 | 368 | |
411 | 이해의 자리에 서 본다는 것은 | 김사빈 | 2008.01.23 | 282 | |
410 | 올란드 고추 잠자리 | 김사빈 | 2008.01.21 | 414 | |
409 | 카일루아 해변 | 강민경 | 2008.01.06 | 179 | |
408 | 방파제 | 성백군 | 2008.01.06 | 79 | |
407 | 해 바람 연 | 박성춘 | 2008.01.02 | 187 | |
406 | 한해가 옵니다 | 김사빈 | 2008.01.02 | 113 | |
405 | 바람 | 성백군 | 2007.12.31 | 128 | |
404 | 들국화 | 강민경 | 2007.12.29 | 191 | |
403 | 나는 벽에 누워 잠든다 | JamesAhn | 2007.12.23 | 346 | |
402 | 정의 - 상대성이런 | 박성춘 | 2007.12.17 | 195 | |
401 | 상처를 꿰매는 시인 | 박성춘 | 2007.12.14 | 359 | |
400 | 곳간 | 성백군 | 2007.12.13 | 145 | |
399 | 꽃피는 고목 | 강민경 | 2007.12.08 | 243 | |
398 | 라이팅(Lighting) | 성백군 | 2007.12.06 | 191 | |
397 | 人生 | 황숙진 | 2007.12.01 | 120 | |
396 | 한시 십삼분의 글자 | 박성춘 | 2007.11.24 | 278 | |
395 | 許交 | 유성룡 | 2007.11.23 | 134 | |
394 | 대청소를 읽고 | 박성춘 | 2007.11.21 |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