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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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戀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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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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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6 | 108 |
310 | 시 |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2.26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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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시 | 폭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05 | 107 |
305 | 시 |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08 | 107 |
304 | 시 |
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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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시 |
부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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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 시조 |
낙장落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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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 시조 |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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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 시조 |
안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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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1 |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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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 시조 |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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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5 | 106 |
294 | 시조 |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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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6 |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