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다만 미국 와서 흑인이 되었을 뿐

르완다인, 케냐인, 탄자니아인

에티오피아인, 그리고 그 이웃 나라 이웃들

저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들

자랑스럽고 흐뭇한 누이들, 어버이들

 

누가 누구를 우월한 인종이라 했는지

내려보고 업신여기고 천대하고

아무리 엄한 차별 금지법에도 아랑곳없이

대명천지 21세기에도 버젓이

우리는 여전한 차별을 벗어던지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수치, 역사 앞에서

 

나와 그대가 다를 수 있음을

아니, 달라야만 더 조화롭고 아름다움을

우리는 왜 인정할 수 없는지 

내 배아파 낳은

금이야옥이야 키워낸 새끼도

나와는 달라도 너무도 다른 것을

늘상 겪으면서도…

 

아프리카엔 흑인은 없습니다

미국에도 흑인은 없습니다

우리가 있을 뿐입니다

 

 

No black person is in Africa,

but just became black when they came to America.

Rwandans, Kenyans, Tanzanians

Ethiopians and other neighbors from neighbor countries are there.

So much lovely cute children,

sisters really proud and parents so grateful are they.

 

Whose judge was favor on a specific race than others…

Looking down, slighting, treating others disdainful,

even with the plain nondiscrimination law,

still the color line is there yet in this bright 21st century,

which is shame on us in the history.

 

How come we can not accept you could be deferent from us,

actually rather more beautiful and harmonious in the variety!

Even we are all the way experiencing 

our children we gave birth through labour

and pouring out on them our whole being

are different from us, totally different…

 

Neither black is in Africa,

nor in America,

but us.

 

 

 

DSC09407.JPG

DSC09097.JP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89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27 171
2188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2.12.20 192
2187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82
2186 입동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13 225
2185 노년의 삶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06 121
2184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102
2183 기상정보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2 186
2182 단풍 값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16 143
2181 늦가을 빗길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11.08 556
2180 갓길 나뭇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01 160
2179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23 187
2178 10월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04 147
2177 까치밥 file 유진왕 2022.09.29 145
2176 가을의 길목 file 유진왕 2022.09.29 127
2175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9.21 213
2174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164
2173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7 166
2172 천국 입성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0 140
2171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file 유진왕 2022.07.14 199
2170 사생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12 19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