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24 11:32

환한 꽃 / 천숙녀

조회 수 1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환한 꽃.jpg

 

환한 꽃 / 천숙녀

 

상봉동 독도사관에도 별이 뜰 수 있을까

건조한 머릿결 참빗으로 빗겨본다

짠 눈물 목구멍으로

참 많이도 삼켰잖아

숲으로 날고 싶은 새 푸드득 날아올라

표정 잃은 얼굴에도 입 꼬리 올라가고

손마디 새기는 나이테

살 속 깊이 박혀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 시조 환절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3 123
» 시조 환한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4 127
28 황선만 작가 7번째 수필집 팬 사인회l 김우영 2012.05.12 445
27 황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19 121
26 황혼 결혼식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01 369
25 황혼길 새 울음소리 성백군 2013.04.23 342
24 황혼에 핀꽃 강민경 2018.01.04 152
23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11 229
22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85
21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03 241
20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16
19 회상 강민경 2005.09.05 302
18 시조 회원懷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3 130
17 후곡리 풍경 손홍집 2006.04.09 378
16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51
15 휴양지 김우영 2012.05.16 123
14 시조 흑백사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5 303
13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황숙진 2008.07.02 447
12 흔들리는 집 이월란 2008.03.06 205
11 흔들리는 집 2 이월란 2008.04.25 365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