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 07:00

펩씨와 도토리

조회 수 298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펩시가 도토리 몇 알을 굴리며 놀다가  
토끼를 보고 달아나다 돌아서서
토끼를 보더니 마주서서 노려본다.

토끼와 펩시는  
도토리 몇 알을 찾으려고 오다가
토끼와 펩시는 마주 앉아 쳐다만 보고  

바람은 살랑 살랑 심술을 부리니
도토리 떼구르 굴러 가네

도토리를 따라 가는 토끼  
멀리서 지켜보는 펩시

뒤에서 바라보던 소라가
펩시야  뭐하니 놀란 펩시
부끄러워 고개 숙이네

호호호 소라의 웃음소리
가을 하늘 높이 날라 가네  

(펩씨는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74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57
2273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175
2272 시조 희망希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1 132
2271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98
2270 희망 전상서 2 김화영 2007.09.24 219
2269 희망 고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08.10 141
2268 희망 백야/최광호 2005.07.28 235
2267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김우영 2013.05.15 265
2266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박성춘 2011.03.23 582
2265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50
2264 흔들리는 집 2 이월란 2008.04.25 368
2263 흔들리는 집 이월란 2008.03.06 206
2262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황숙진 2008.07.02 451
2261 시조 흑백사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5 303
2260 휴양지 김우영 2012.05.16 123
2259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54
2258 후곡리 풍경 손홍집 2006.04.09 379
2257 시조 회원懷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3 130
2256 회상 강민경 2005.09.05 302
2255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