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0 18:15

손님

조회 수 295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멍한 공간으로
실빛 햇살에 스산한 바람불어
헛헛한 가계 안

아침 까슬한 졸음이
금쪽 시간 야금 야금 빼앗을때

눈의 적막을 깨고
머리 디민 여행객 손님
두고온 가족 생각에 하와이
특산품 찿아 멈칫 멈칫 -

펄 펄 살아난 일상이
살랑 살랑 나비되어
손님 마음 건지느라
애탄다

동족이라 반가운 믿음 얻어
거래트는 한마음
주고 받는 정
손님인지 주인인지 !
반짝 반짝

밝은 햇살된 손님은
빈 휴식의 경계를 풀어내고
금쪽 시간 살찌운
닮은 얼굴들 ...

  1. 2017 1월-곽상희 서신

  2. No Image 08Apr
    by 강민경
    2006/04/08 by 강민경
    Views 297 

    첫경험

  3. 손안의 세상

  4.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5.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6. 세상의 반(半)이 ‘수그리’고 산다?

  7. No Image 15Mar
    by 이월란
    2008/03/15 by 이월란
    Views 296 

    장대비

  8. 감나무 같은 사람

  9. No Image 28Feb
    by 천일칠
    2005/02/28 by 천일칠
    Views 295 

    꽃잎의 항변

  10. No Image 20Dec
    by 강민경
    2005/12/20 by 강민경
    Views 295 

    손님

  11. 삶의 각도가

  12. 가을비

  13. 그 살과 피

  14. 코스모스유감 (有感)

  15. 담 안의 사과

  16. (동영상시) 이별 앞에서 - Before Parting

  17. No Image 13Aug
    by 서 량
    2005/08/13 by 서 량
    Views 293 

    손들어 보세요

  18. No Image 03Jan
    by 박미성
    2006/01/03 by 박미성
    Views 293 

    새해에는 / 임영준

  19. 호롱불 / 천숙녀

  20. 구름의 속성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