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강민경
청한일 없는데
웬일로 들어와
왕방울 같은 눈으로
나를 홀리느냐?
어느 사이
네게 스며들어
흔들리는 내 마음 애틋하여
다가가면 갈수록
날아 갈 궁리부터 하는
새야!
든든한 날개 자랑하고 싶더냐
술래잡기하러 온 것
아닌 줄 알겠다.
기약없는 만남과 이별을
가슴에 쌓아둔 오늘
우리는 서로
불청객이었구나.
뇌는 죄가 없다 - Brain is not guilty
그리움 이었다
나이테 한 줄 긋는 일
내 삶의 향기
고향고 타향 사이
낙관(落款)
새해에는
91. 한국 전북 변산반도 책마을
일본인 독서
한때 즐거움 같이 했으니
김명수 작품집 작품해설(200자 원고지 28매)
김학송 수필집 작품해설(200자 원고지 22매)
무상성(無償性)에 굴하지 않는 문학-이숭자 선생님을 추모하며
나는 아직도 난산 중입니다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마음이란/ 박영숙영
옥편을 뒤적이다
스위치 2 - Switch 2
불청객
우리말 애용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