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2013.11.22 09:23

호박 꽃 속 꿀벌

조회 수 3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언니가 숙제하다 둔
셈본 공책
아기가 빨갛게 빽빽하게 칠하고
언니는 내 숙제 누가 망쳤다고
앙앙 울고,
아가도 덩달아 울고  
울음소리 듣고 들어온 엄마는
언니가 되어서 동생을 왜 울리니
회초리 들고 있다  
언니는 엄마가 무서워  울고
아가도 따라서 앙앙 울고
할머니 뛰어 나오고
할아버지 뛰어 나오다
문지방에 넘어지네
왜 우니 누가 때렸니
방 안에는 울음소리
담 넘어 구름에 흐르고
아가네 집
울타리 호박꽃 속에
꿀벌이 머리를 박고 있다


  1. 혼자 남은날의 오후

    Date2008.10.12 By강민경 Views218
    Read More
  2. 혼돈(混沌)

    Date2008.05.27 By신 영 Views225
    Read More
  3. 호텔 치정살인사건

    Date2013.02.16 By성백군 Views508
    Read More
  4.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Date2024.05.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45
    Read More
  5. 호수 같은 밤 바다

    Date2011.05.12 By강민경 Views459
    Read More
  6. 호박 꽃 속 꿀벌

    Date2013.11.22 Category아동문학 Bysavinakim Views398
    Read More
  7. 호롱불 / 천숙녀

    Date2021.01.2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90
    Read More
  8. 호객

    Date2009.04.01 By성백군 Views429
    Read More
  9. 혈(血)

    Date2013.02.28 By강민경 Views130
    Read More
  10.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Date2008.03.24 By이월란 Views148
    Read More
  11. 혀공의 눈

    Date2017.05.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84
    Read More
  12. 헬로윈 (Halloween)

    Date2011.11.02 By박성춘 Views286
    Read More
  13. 헤 속 목 /헤속목

    Date2021.07.31 Category By헤속목 Views103
    Read More
  14.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114
    Read More
  15. 허리케인 카트리나

    Date2005.09.03 By성백군 Views213
    Read More
  16.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Date2020.07.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7
    Read More
  17. 향기에게

    Date2005.11.21 By유성룡 Views158
    Read More
  18. 향기 퍼 올리는 3월

    Date2012.08.09 By강민경 Views163
    Read More
  19.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Date2021.02.25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17
    Read More
  20.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Date2020.01.11 Category By泌縡 Views2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