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4.03.10 15:13

오늘도

조회 수 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도

 

우리들 살아가는 천만 갈래 길위에

출근길 혹여 둘레 길 비탈길 오르는 삶

구두의 밑창이 되어 하루의 날 닳아간다

 

넓은 땅 지나가고 아슬한 돌 틈 사이

내딛는 걸음마다 비장한 마음 심어

치열한 삶의 밭에서 두 주먹 불끈 쥐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위, 아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15 241
49 외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2 199
48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212
47 정독,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05 278
46 얌체 기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2 301
45 가을, 잠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9 197
44 가을 입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26 177
43 우리 동네 잼버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03 157
42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0 165
41 가을 산책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7 196
40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24 243
39 갈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31 148
38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07 194
37 늙은 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14 169
36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1
35 가을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8 216
34 광야(廣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05 197
33 물속 풍경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12 202
32 단풍 낙엽 – 2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19 205
31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107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