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
이 사람아
같이 쌈질하면 좋겠는데, 그치?
쌉쏘롬한 상춧잎에
곱슬한 조밥 한 술
거기에 노오란 된장을 얹으면
눈은 부릅뜨고 입은 귓가에
캬, 이 재미에 산다
상추, 시금치, 애기 배추에
쑥 한 잎 얹으니
거, 참, 환상이네
이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어쩌나
이 사람아
같이 쌈질하면 좋겠는데, 그치?
쌉쏘롬한 상춧잎에
곱슬한 조밥 한 술
거기에 노오란 된장을 얹으면
눈은 부릅뜨고 입은 귓가에
캬, 이 재미에 산다
상추, 시금치, 애기 배추에
쑥 한 잎 얹으니
거, 참, 환상이네
이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어쩌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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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 | 시 |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 유진왕 | 2021.07.19 | 248 |
1833 | 시 | 거 참 좋다 1 | 유진왕 | 2021.07.19 | 156 |
1832 | 시조 |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8 | 173 |
» | 시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 유진왕 | 2021.07.18 | 338 |
1830 | 시 | 토순이 1 | 유진왕 | 2021.07.18 | 231 |
1829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7 | 265 |
1828 | 시 | 건투를 비네 1 | 유진왕 | 2021.07.17 | 298 |
1827 | 시 | 그저 경외로울 뿐 1 | 유진왕 | 2021.07.17 | 137 |
1826 | 시조 |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6 | 222 |
1825 | 시 | 변곡점 1 | 유진왕 | 2021.07.16 | 211 |
1824 | 시 | 복숭아 거시기 1 | 유진왕 | 2021.07.16 | 147 |
1823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5 | 169 |
1822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223 |
1821 | 시 | 미얀마 1 | 유진왕 | 2021.07.15 | 150 |
1820 | 시조 |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4 | 227 |
1819 | 시 | 크리스마스 선물 1 | 유진왕 | 2021.07.14 | 187 |
쑥 한 잎 얹으니
거, 참, 환상이네
이거 혼자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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