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꾼의 변 >
지난 주 낚시 다녀와서는
안식구 친구들이 여럿 모였소
회를 먹고 싶다 하기에
도미하고 마커렛 몇 마리를 떠 줬더니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도미를 몇 마리씩 구어 줬는데
그것도 순식간에 번쩍
나만 촌놈이네
다들 생선 맛 제대로 아는구만 해도
그래도 보는 것만도 흐뭇하니
난 또 생선 건지러 가야혀, 허허
지난 주 낚시 다녀와서는
안식구 친구들이 여럿 모였소
회를 먹고 싶다 하기에
도미하고 마커렛 몇 마리를 떠 줬더니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도미를 몇 마리씩 구어 줬는데
그것도 순식간에 번쩍
나만 촌놈이네
다들 생선 맛 제대로 아는구만 해도
그래도 보는 것만도 흐뭇하니
난 또 생선 건지러 가야혀, 허허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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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8 | 시조 | 놓친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7 | 85 |
2167 | 시 | 바 람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9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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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5 | 시 | 산아제한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05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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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3 | 열쇠 | 백남규 | 2009.01.28 | 86 | |
2162 | 불안 | 강민경 | 2012.01.13 | 86 | |
2161 | 시 |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86 |
2160 | 시 | 운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25 | 86 |
2159 | 시 | 나그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9.14 | 86 |
2158 | 시 |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 泌縡 | 2020.02.06 | 86 |
2157 | 시 | 럭키 페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09 | 86 |
2156 | 시 | 세상 감옥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18 | 86 |
2155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0 | 86 |
2154 | 시조 |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9 | 86 |
2153 | 시 | 고향 흉내 1 | 유진왕 | 2021.07.13 | 86 |
» | 시 | 낚시꾼의 변 1 | 유진왕 | 2021.07.31 | 86 |
다들 생선 맛 제대로 아는구만 해도
그래도 보는 것만도 흐뭇하니
난 또 생선 건지러 가야혀,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