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꾼의 변 >
지난 주 낚시 다녀와서는
안식구 친구들이 여럿 모였소
회를 먹고 싶다 하기에
도미하고 마커렛 몇 마리를 떠 줬더니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도미를 몇 마리씩 구어 줬는데
그것도 순식간에 번쩍
나만 촌놈이네
다들 생선 맛 제대로 아는구만 해도
그래도 보는 것만도 흐뭇하니
난 또 생선 건지러 가야혀, 허허
지난 주 낚시 다녀와서는
안식구 친구들이 여럿 모였소
회를 먹고 싶다 하기에
도미하고 마커렛 몇 마리를 떠 줬더니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도미를 몇 마리씩 구어 줬는데
그것도 순식간에 번쩍
나만 촌놈이네
다들 생선 맛 제대로 아는구만 해도
그래도 보는 것만도 흐뭇하니
난 또 생선 건지러 가야혀, 허허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77 | 시 | 천고마비 1 | 유진왕 | 2021.08.01 | 292 |
1876 | 시조 |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31 | 211 |
» | 시 | 낚시꾼의 변 1 | 유진왕 | 2021.07.31 | 124 |
1874 | 시 | 멕시코 낚시 1 | 유진왕 | 2021.07.31 | 197 |
1873 | 시 | 헤 속 목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31 | 171 |
1872 | 시 | 미국 제비 1 | 유진왕 | 2021.07.30 | 321 |
1871 | 시 | 무릉도원 1 | 유진왕 | 2021.07.30 | 188 |
1870 | 시 |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30 | 163 |
1869 | 시조 |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30 | 180 |
1868 | 시조 |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7.29 | 161 |
1867 | 시 | 또 배우네 1 | 유진왕 | 2021.07.29 | 119 |
1866 | 시 | 늦깎이 1 | 유진왕 | 2021.07.29 | 179 |
1865 | 시 | 바 람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9 | 156 |
1864 | 시조 | 독도 수호의 길 (1)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8 | 118 |
1863 | 시 | 떡 값 1 | 유진왕 | 2021.07.28 | 204 |
1862 | 시 |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 유진왕 | 2021.07.28 | 160 |
1861 | 시 | 바람구멍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8 | 262 |
1860 | 시 | 무 덤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61 |
1859 | 시 |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82 |
1858 | 시조 | 독도 -안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7 | 189 |
다들 생선 맛 제대로 아는구만 해도
그래도 보는 것만도 흐뭇하니
난 또 생선 건지러 가야혀,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