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55 | 산동네 불빛들이 | 강민경 | 2011.10.30 | 183 | |
1054 | 인생 | 성백군 | 2012.02.10 | 183 | |
1053 |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 윤혜석 | 2013.06.30 | 183 | |
1052 | 시 |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 성백군 | 2014.10.01 | 183 |
1051 | 시 |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 강민경 | 2017.05.18 | 183 |
1050 | 시 | 길 잃은 새 | 강민경 | 2017.06.10 | 183 |
1049 | 시조 | 빨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8 | 183 |
1048 | 시조 | 이제 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4 | 183 |
1047 | 고향보감(故鄕寶鑑) | 유성룡 | 2005.11.23 | 182 | |
1046 | 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 김사빈 | 2007.06.04 | 182 | |
1045 | 나와 민들레 홀씨 | 강민경 | 2012.10.04 | 182 | |
1044 | 시 | 지상에 별천지 | 강민경 | 2019.09.23 | 182 |
1043 | 거울 | 유성룡 | 2006.04.08 | 181 | |
1042 | 주시 당하는 것은 그 존재가 확실하다 | 박성춘 | 2011.10.25 | 181 | |
1041 | 사랑의 멍울 | 강민경 | 2013.05.27 | 181 | |
1040 | 시 | 우리들의 애인임을 | 강민경 | 2019.01.26 | 181 |
1039 | 시 | 대낮 하현달이 | 강민경 | 2020.05.22 | 181 |
1038 | 시조 | 두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7 | 181 |
1037 | 시 | 늦가을 억새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2.08 | 181 |
1036 | 나의 가을 | 강민경 | 2011.12.22 | 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