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562
어제:
2,499
전체:
16,544,56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08.05.04 14:06

사람, 꽃 핀다

이월란
조회 수 224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람, 꽃 핀다



                       이 월란





얼기설기 쌓은 담마다
해종일 바람 불어  
홀씨같은 情
해설피 아직 멀어도
부등켜 안고 있어도
온몸이 시린 너와 나
헤프게 쓰다듬어도
허공만 첨벙이는 자맥질
허공에서도 헤엄을 쳐야 해
땅에 코를 박을 때마다
허기진 땅은 꽃을 피워
해아래
눈부신 자해마다
사람, 꽃 핀다
애면글면 지천으로
사람꽃 핀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5Jun
    by 박성춘
    2015/06/15 by 박성춘
    in 시
    Views 223 

    낯 선 승객

  2. No Image 10Apr
    by 강민경
    2019/04/10 by 강민경
    in 시
    Views 223 

    듣고 보니 갠찮다

  3. No Image 09May
    by 泌縡
    2020/05/09 by 泌縡
    in 시
    Views 223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4. No Image 20Apr
    by 하늘호수
    2022/04/2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23 

    봄 배웅 / 성백군

  5. No Image 27Dec
    by 전재욱
    2004/12/27 by 전재욱
    Views 224 

    또 하나의 고별

  6. No Image 04May
    by 이월란
    2008/05/04 by 이월란
    Views 224 

    사람, 꽃 핀다

  7. No Image 16Nov
    by 강민경
    2014/11/16 by 강민경
    in 시
    Views 224 

    엉뚱한 가족

  8. No Image 20Oct
    by 강민경
    2016/10/20 by 강민경
    in 시
    Views 224 

    물에 길을 묻다

  9. No Image 10Jun
    by 하늘호수
    2016/06/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24 

    밤비

  10. No Image 11Apr
    by 강민경
    2018/04/11 by 강민경
    in 시
    Views 224 

    노숙자의 봄 바다

  11. No Image 11May
    by 채영선
    2017/05/11 by 채영선
    in 시
    Views 224 

    어머니의 소망

  12. No Image 20Nov
    by 강민경
    2017/11/20 by 강민경
    in 시
    Views 224 

    상현달

  13. No Image 17May
    by 정용진
    2019/05/17 by 정용진
    in 시
    Views 224 

    정용진 시인의 한시

  14. No Image 26Jan
    by 헤속목
    2022/01/26 by 헤속목
    in 시
    Views 224  Replies 1

    남은 길

  15. 07Mar
    by 독도시인
    2021/03/0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24 

    빈터 / 천숙녀

  16. 31Mar
    by 독도시인
    2021/03/3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24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17. No Image 27May
    by 신 영
    2008/05/27 by 신 영
    Views 225 

    혼돈(混沌)

  18. No Image 18Jun
    by 김우영
    2014/06/18 by 김우영
    in 기타
    Views 225 

    김우영의 한국어이야기 9 변하는 말과 꼬리아

  19. No Image 26Dec
    by 강민경
    2015/12/26 by 강민경
    in 시
    Views 225 

    불꽃 나무

  20. No Image 15May
    by 작은나무
    2019/05/15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225 

    그만큼만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