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국수/ 김원각
밀국수는
본래 자료는 밀이요
맛은 밀가루 맛이다
밀국수는
어떻게 반죽하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밀국수는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밀국수는
만드는 사람의 손끝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밀국수는
먹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고 한다
네가 먹으면
네 생각이 가득 담아 있게 지
밀국수/ 김원각
밀국수는
본래 자료는 밀이요
맛은 밀가루 맛이다
밀국수는
어떻게 반죽하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밀국수는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밀국수는
만드는 사람의 손끝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밀국수는
먹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고 한다
네가 먹으면
네 생각이 가득 담아 있게 지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바닷가 금잔디
바닷가 검은 바윗돌
바닥보기 / 천숙녀
바다의 눈
바다에의 초대
바다를 보는데
바다를 보고 온 사람
바다로 떠난 여인들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바다가 보고 파서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바다 / 성백군
바다
바깥 풍경속
바 람 / 헤속목
바 람 / 헤속목
밑줄 짝 긋고
밑줄 짝 긋고
밑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