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54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3 | 76 |
753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6 | 130 |
752 | 아침 서곡 | 손영주 | 2007.05.05 | 370 | |
751 | 시 | 아침 이슬 | 하늘호수 | 2017.03.30 | 144 |
750 | 시조 | 아침나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8 | 172 |
749 |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 김사빈 | 2005.05.04 | 264 | |
748 | 수필 | 아침은 | 김사비나 | 2013.10.15 | 320 |
747 | 시 |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8.31 | 76 |
746 | 시 | 아침의 여운(餘韻)에 | 강민경 | 2016.03.19 | 210 |
745 | 아침이면 전화를 건다 | 김사빈 | 2005.04.02 | 332 | |
744 | 아틀란타로 가자 | 박성춘 | 2007.07.21 | 532 | |
743 | 수필 | 아파트 빨래방의 어느 성자 | 박성춘 | 2015.07.16 | 518 |
742 | 시 |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 유진왕 | 2022.06.05 | 154 |
741 | 수필 | 아프리카의 르완다를 다녀와서-이초혜 | 미주문협 | 2017.02.26 | 248 |
740 | 아픔이 올 때에 | 김사빈 | 2007.09.11 | 228 | |
739 | 시조 | 안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6 | 92 |
738 | 시조 | 안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3 | 115 |
737 | 안개 속에서 | 윤혜석 | 2013.06.30 | 135 | |
736 | 시 | 안개꽃 연정 | 강민경 | 2016.06.27 | 233 |
735 | 시조 | 안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1 | 106 |